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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창업자, 현 CEO 제프 베조스(Jeff Bezos)

by IT초보 2020. 6. 5.

아마존(Amazon)

 

현재 CEO인 제프 베조스(Jeff Bezos)가 1994년 시애틀에 설립한 미국의 IT 기업이다.

국내에서 해외 쇼핑몰 웹사이트로 유명하나, 도서를 비롯하여 다양한 상품과

전자책, 태블릿 PC를 제조 판매하며, 기업형 클라우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나는 전자책 파일을 재생할 수 있는 Audible이라는 앱을 사용하고 있는데

아마존 회원가입 후 이용 가능한 플랫폼이며 만족도가 높다.

 

 

※아마존의 대표 사업 분야

1) 온라인 커머스 사업

1995년 인터넷 서점을 시작으로 온라인 커머스 사업이 시작되었다.

자회사로 패션 쇼핑몰인 자포스, 6PM, 마이해빗닷컴, 유아동 쇼핑몰인 다이어퍼스닷컴, 룩닷컴이 있다.

 

2) 온라인 커머스 솔루션

판매자들이 아마존에 참여하여 아마존을 플랫폼으로 활용하며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는 솔루션(Solution)을 제공하고 있다.

전자 상거래를 시작하는 기업이나 개인에게 아마존에 물품을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 개별 웹사이트 구축,

결제/물류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수수료 수익을 받는 모델이다.

이런 사업 모델은 2000년에 론칭한 아마존 마켓 플레이스를 시작으로

2006년 아마존 웹서비스(AWS)의 시작과 함께 보다 고도화되었다.

 

3) 디지털 디바이스 사업 분야

2005년부터 아마존의 자회사인 랩126은 전자책 개발을 시작했고 2011년 9월에는 7인치 태블릿 PC인 킨들 파이어(Kindle Fire)를 출시했다.

킨들 파이어에서 이용하는 콘텐츠는 무료로 제공하는 개인 클라우드에 저장되는데 자동으로 백업되어 PC에서도 이어서 볼 수 있다.

 


4) 미디어 콘텐츠 서비스

킨들 출시와 더불어 자신들의 기기에서 소비할 수 있는 오디오북 업체의 컨텐츠를 이용 하고 관련 업체를 인수 합병하였다.

예)Audible 

그리고 전자책 출판을 할수있는 플랫폼인 ‘킨들 다이렉트 퍼블리싱(KDP Kindle Direct Publishing)’ 을 만들어서

해당 플랫폼을 이용하여 전자책을 출판하는 작가들에게 매출의 70%를 인세로 주고있다.

 

 

5)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아마존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는 저장 공간, 데이터 베이스, 컴퓨팅 파워 같은 기본 컴퓨터 인프라를 기업에게 제공하고 수익을 얻는 사업 모델이다.

2011년, 아마존은  ‘클라우드 드라이브(CloudDrive)’와  ‘클라우드 플레이어(Cloud Player)’를 출시하였다.  

 

 

 

아마존의 창업자이자 현 CEO 제프 베조스(Jeff Bezos)

 

제프 베조스는 당시 17세였던 어머니 재클린 베조스가 1964년 미국 뉴멕시코(New Mexico) 앨버쿼키(Albuquerque)에서 낳았다.

그의 어머니는 이혼 후에 1968년에 쿠바(Cuba) 이민자 출신인 미구엘 베조스(Miguel Bezos)와 결혼했다.

미구엘 베조스는 석유기업인 엑손(EXXON) 경영진에 오르기도 하고 제프 베조스가 아마존을 설립할 때 그 첫 투자자가 되었다.

그의 외할아버지는 미 국방부의 연구기관인 DARPA 우주 공학 미사일 방어 시스템 분야의 전문가로 일했는데 제프베조스가 유년시절을

외할아버지와 자주 보내면서 향후 IT계의 뛰어난 CEO가 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견해들도 있다.

그는 프린스턴 대학교의 이론물리학을 전공했으나 컴퓨터 과학과 전기공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프린스턴 대학교를 졸업한 이후로 아마존 설립까지의 행보는 다음과 같다.

 

대학 졸업 이후 벤처(Venture) 회사인 피텔(Fitel)에 취업

1988년 금융 회사인 뱅커스 트러스트(Bankers Trust)에 부사장으로 입사

1993년 'D.E.쇼(D.E. Shaw & Co,)’로 이직

1994년 7월 제프 베조스는 아마존의 전신인 ‘카다브라(Cadabra)’를 직접 설립했다.

              (7개월 후 그 이름을 아마존(Amazon)으로 바꾸었다)

 

1994년 그는 ‘카다브라’라는 이름으로 법인을 설립했으나 7개월 후 ‘아마존’으로 회사명을 바꾸었다. 그 이후 

1995년 봄부터 아마존은 클로즈 베타 테스트(Close Beta Test, 비공개 테스트) 수준의 웹사이트를 운영하기 시작하였고

1995년 7월 16일, 아마존 사이트는 첫 정상 영업을 개시했다. 

그 당시 일주일만에 1만 2천 달러 상당의 주문이 들어왔으나 주문량 중 846달러치만 소화했다고 한다.

주문량을 다 소화하지 못한 이유는 사업 초창기다 보니 재고를 보유하고 있을 만한 여력이 없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고객이 주문→아마존이 유통업체에 주문→주문한 책을 아마존이 수령→아마존이 고객에게 배달하는 시스템) 

그는 투자자들에게 자본금을 조달 받아서 사업에 더 많은 투자를 했고 

1996년 여름, 아마존은 다른 웹사이트에서 책을 살 고객을 아마존으로 보내주면 수수료를 주는 제휴 마케팅을 시작했다.

그결과 1996년 6월에는 인터넷 전자 상거래 사이트로는 최초로 회원수가 1,000만명을 넘어서는 기록을 달성했다.

1999년 아마존은 3억달러를 투자하여 총 5군데에 물류센터를 확장하였고 제품 판매범위를 넓혔다.

이로 인해 매출은 전년대비 95% 증가하였고 고객수도 폭발적으로 증가 하였다.

1999년 Time이라는 잡지는 올해의 인물로 제프 베조스를 선정하기도 했다. 

 

제프 베조스는 세계 최고의 부자라고 칭해진 유명인사들 중 2020년에 경제적으로 손실이 없었던 유일한 사람이라고 한다.

심지어 재산이 영국왕실보다 많다고 하니 도대체 어느정도일까 라는 생각이 든다.

비지니스 안사이더 닷컴에서 제프 베조스는 1초에 약 한화로 300만원 정도를 벌어들이고 있다고 하니

그의 사업 수완이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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