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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Facebook) CEO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

by IT초보 2020. 6. 3.

 

페이스북(Facebook)

 

페이스북은 미국의 성공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SNS;)중 하나로

2004년 2월 4일에 개설되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부에 있는 펠러앨토(Palo Alto)에 본사가 있다. 

2012년 5월에 나스닥 상장회사로 등록이 되었고 

이름, 이메일,성별, 생년월일을 기입하면 회원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만 13세 이상 가입가능)

페이스북이라는 이름은 얼굴 사진첩으로 학기초에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나눠주는 책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웹상에서 이용자들이 인맥을 형성할 수 있게 해주는 웹사이트로 자리잡았는데 회원가입 후 

자신의 프로필을 만들고 친구를 추가하여("친구 맺기"기능) 친구들의 일상을 살펴보거나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다.

친구로 추가하면 친구들이 프로필을 업데이트 할때 자동적으로 알림이 뜨게 되어서 업데이트 된 일상을 살펴보기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직장, 학교 등의 그룹으로 친구를 분류할 수 있다. 

소셜 미디어 투데이에 따르면 2010년 4월 기준 미국 인구의 41.6%가 페이스북 계정을 갖고 있다고 한다.

2015년 8월 페이스북의 월 활동 사용자 및 일 활동 사용자는 전년 동기 대비 13%와 17%가 증가해

14억 9천만 명과 9억 6천 8백만 명을 기록했다. 모바일 월 활동 사용자와 모바일 일 활동 사용자 수치는

13억 1천만 명과 8억 4천 4백만 명으로, 전체 월 활동 사용자의 65% 가량이 매일 페이스북을 사용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인구인 30억 명의 절반 가량이 페이스북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페이스북의 CEO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ug)

 

 

마크 저커버그는 미국 뉴욕주 화이트플레인스에서 치과의사인 아버지 에드워드와 정신과 의사 어머니 캐런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유년시절에 유대교 교육을 받으며 성장했으며 13세에는 바르미츠바라는 유대교식 성인식도 받았다고 한다.

현재는 본인이 무신론자라고 한다. 그는 중학교 시절 프로그래밍을 시작했는데 1990년대에 아버지에게 기본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웠으며

1995년에는 소프트웨어 개발자인 데이비드 뉴먼에게 개인지도를 받았다고 한다.

 

 

2004년 2월 4일 당시 19살이었던 하버드대학교 학생인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urg)가 학교 기숙사에서 사이트를 개설하며 창업하였고,

개설 첫 달에 더스틴 모스코비츠(Dustin Moskovitz)와 크리스 휴스(Chris Hughes)가 동업자로 합류하였다. 

페이스북은 대학교 기숙사 내에서 인맥관리 용도로 처음에 만들어졌기 때문에 처음에는 하버드 학생만 이용할 수 있도록 제한된 사이트였다.

 

2004년 2월 말 무렵 하버드 재학생 절반 이상이 가입하였고,

3월에는 스탠포드·컬롬비아·예일 대학교 학생들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4월에는 MIT·보스톤·노스이스턴 대학교와 모든 아이비리그까지 확장되었다.

2005년 9월 2일 고등학교 학생들도 가입할 수 있게 되었고,

2005년 말에 이르러 미국, 캐나다, 영국 등 7개국의 2,000개 이상의 대학교와 2만 5,000개 이상의 고등학교에 네트워크가 형성되었다.

2006년 9월 11일 마침내 전자우편 주소를 가진 13세 이상의 모든 이들에게 개방되었다.

2007년 마이크로소프트가 페이스북의 지분 1.6%에 이르는 2억 4,000만 달러를 투자하였다.

2009년 9월 가입자수 3억 명을 돌파하였다.

2016년 해당 년도 기준으로 가입자수가 15억여 명에 이르렀다.

 

페이스북은 초기에는 대학교 기숙사 내의 인맥관리 용도였으나, 사용자의 범위가 확장됨에 따라

‘세계 모든 사람들을 연결시키겠다’라는 목표를 갖게 되었다. 

페이스북의 자체 통계에 따르면 가입자의 70%는 미국이 아닌 다른 국가에 거주하는 사람들로 나타났으며,

현재는 전세계적으로 대중화된 SNS 플랫폼 중의 하나가 되었다.

 

창립자이자 CEO인 마크 저커버그는 2010년 3월 세계 10대(大) 청년 부호 1위에 선정되어 "포브스"에서 발표되었다.

 

*포브스: 미국의 경제잡지

 

 

 

 

※ 페이스북의 사생활 침해 관련 논란

 

 

페이스북은 지난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 기간에, 이용자 8천700만 명의 개인정보를 영국 정치컨설팅 회사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에 제공한 사실이 밝혀 졌고 그로 인해 벌금과 사업상의 규제를 받게 되었다.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는 2019년 7월 24일, 개인정보유출 등 사용자의 사생활 침해 등의 이유로 '페이스북'에 벌금 50억 달러

(약 5조 9천억 원)와 함께 감독 및 신규규제 조처를 내렸다. 이는 미국 연방거래위원회가 IT기업에 부과한 벌금 중 최대 규모이며,

미국 연방 거래위원회 의장은  "페이스북을 포함해 소비자정보를 수집하는 모든 기업에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지금은 사용하고 있지 않지만 과거에 페이스북을 이용했던 사용자로서 분개할 만한 일 인것 같다.

IT 기업의 CEO로서 이윤추구 외에 윤리성도 겸비가 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해당 규제로 인해 마크 저커버그는 CEO로서 분기마다 회사가 개인정보 보호를 잘 준수하고 있다는 인증서를 제출하고

매년 해당 사실을 입증해야 하는데 만약, 거짓이 있을 시에는 형사처벌도 가능하다고 한다.

그리고 2년마다 FTC가 승인한 독립 감정인의 평가를 받고 500명 이상 정보가 유출된 경우 30일 이내에 통지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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