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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Steve Jobs)

by IT초보 2020. 5. 29.

 

스티브 잡스(Steve Paul Jobs, 1955.2.24~2011.10.5)

 

미국의 기업가이며 애플의 창업자이다. 매킨토시 컴퓨터를 선보이며 성공을 거두었으나,

회사 사정으로 애플을 떠나 넥스트 사를 설립하였다.

애플이 넥스트스텝을 인수하면서 경영진으로 복귀하여 애플의 CEO로 활동하며

아이폰, 아이패드를 출시하여 현재 애플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

 

검은 목티와 청바지를 매치한 패션을 보면 스티브 잡스가 자연스럽게 연상이 되는데

오늘날의 아이폰, 아이패드가 있게한 천재적인 CEO이다.

 

애플(1976년 4월 1일~)

미국의 전자제품 제조회사로 한국에서는 전자제품업계의 선두주자가 삼성이라면

미국에는 애플이 있다. 애플은 미국 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회사로서

맥북,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등 전자제품을 생산하는 세계적인 회사이다.

나는 안드로이드 폰만 사용하고 있는데 아이폰 유저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가

아이폰을 한번 사용하게 되면 타사제품은 쓰고싶지 않다고 하는 것 보면 user friendly 한 제품을

만드는 회사가 아닌가 싶다.

 

설립자는 스티브잡스,스티브 워즈니악, 론웨인이며 1996년 아이액 시리즈를 개발하여 시장에서 좋은 반응과

흑자를 얻게 된다. 애플은 넥스트스탭의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운영체제를 발표하였는데 이것이 아이팟이라는

MP3플레이어이다. 2003년 아이튠즈(itunes) 뮤직스토어가 시작되었고 이 영역에서도 큰 성공을 이룬다.

2010년에는 아이패드를 개발하여 태블릿 컴퓨터 시대를 열었고 80일에 300만대를 판매하는 기록을 수립하였다.

 

 

스티브 잡스의 생애

 

과연 스티브 잡스 같은 유명한 기업가는 유년시절을 어떻게 보냈고 어떤 경험들이

그를 뛰어난 CEO가 되도록 하였는지 늘 궁금했다. 스티브 잡스의 생애는 아래와 같다.

 

1955년 2월 24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 시스코에서 태어난 스티브 잡스는 양부모 폴과 클라라에게 입양되었다.

양부모는 미국서부의 농부였다. 스티브잡스는 홈스테드 고등학교를 마친뒤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있는

리드대학교에 입학하였고 동양철학을 공부했다가 1년만에 학교를 그만두고 캘리포니아로 돌아갔다.

그는 아타리(Atari)라는 전자게임 회사에 취업하였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그는 회사를 그만두고 인도여행을 수개월 다니다가 다시 아타리(Atari)사에 복직하였다.

그는 컴퓨터 게임을 만들었으며 뛰어난 전자 엔지니어였던 워니즈악의 도움을 받아 1976년 컴퓨터(회로기판)를

제조하는 회사를 공동창업 하였다. 이것이 애플의 시작이다.

회로기판만 있는 퍼스널컴퓨터 애플1을 만들어 발표했으며 이를 점차 발전시켜 시장에서 큰 성공을 이뤄냈다.

1984년에는 IBM에 대항하여 매킨토시 컴퓨터를 선보이고 성공을거뒀지만 맥(Mac)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점점 판매가 줄어들었다. 워니즈악이 회사를 떠나고 1985년 5월 회사를 도탄에 빠뜨린 인사로 지목되어 경영진에서 퇴출 되게 된다.

애플을 떠난뒤 넥스트(NeXT)사를 세워 세계최초의 객체지향 운영체제인 넥스트스텝(NeXTStap)을 개발하였다.

1996년 애플이 넥스트 사를 인수하면서 스티브잡스는 13년만에 다시 애플로 복귀하였고 경영진으로서 4억달러

흑자를 내는데 일조하였다. 스티브 잡스가 애플의 CEO로 복귀한 2년동안은 애플의 자본이 20억 달러에서 160억 달러로

증가하였으며 2007년 맥월드에서 아이폰을 발표, 애플은 약 500억 달러의 수익을 올리게 된다.

그러던 그는 2004년 췌장암 수술을 받고 2009년에 간 이식 치료를 받게된다.

2011년 8월 24일 건강악화로 애플 CEO직을 사임하고 2011년 10월 5일에 56세로 사망하였다.

IT 분야에서 전세계에 큰 영향력을 행사한 CEO가 이렇게 젊은 나이에 세상을 뜨게 되어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하고

추모했던 기억이 난다. 

 

그가 남긴 뛰어난 업무적 자취들에도 불구하고 주변사람들을 대하는 태도는 비판을 사곤 했다.

그는 자신의 사업적인 목표달성에만 집중했고 애플사 근무시 매킨토시와 리사컴퓨터를 개발하면서

애플사의 핵심 엔지니어들과의 갈등이 많이 생겼다. 스티브 잡스는 본인이 리드했던 리사 컴퓨터 프로젝트에서

밀려나게 되자 매킨토시 프로젝트를 추진하였는데 매틴토시 프로젝트 엔지니어들은 노력에 비해서 형편없는 연봉을

받고있다라는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다. 맥킨토시 프로젝트가 성공했으나 리사프로젝트 팀보다

맥킨토시 프로젝트 개발팀의 급여가 훨씬 적었고 이에 상당 인원이 사기가 저하되어 퇴사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아타리사에서 근무할 때 컴퓨터 게임을 만들어야 하는 입장이었던 스티브 잡스는 워니즈악에게 제안을 하여

5:5로 수익을 나눌것임을 사전에 약속하였으나 자신이 받은 5천 달러 중 350달러만을 워니즈악에게 주었다고 한다.

 

그리고 Lisa라는 딸이 있는데 결혼전에 오랜 연인관계였던 크리스 앤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딸이지만

자신이 친부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고 결국은 친자확인 소송까지 가게 되었다고 한다.

친자확인 소송에서 패소한 후 그는 리사가 자신의 친자라는 것을 받아들였다고 한다.

 

그가 CEO로서 달성한 수많은 업정과 업무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그가 엔지니어, 딸을 대하는 태도등은

그가 인간적인 면모를 잘 갖추고 있지 않다라고 혹평받기도 하고,

반대로 인간의 삶을 향상시킨 천재성에서 기인한 것이라는 평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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